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동 대응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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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21-10-22 13:15 조회4,2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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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산다 … 전 세계 랜섬웨어 공동 대응 나서
[데이터넷] 랜섬웨어는 사이버 범죄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개인이나 기업·기관에 침투해 데이터를 탈취한 후 데이터와 시스템을 암호화하고 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중단과 데이터 유출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조직은 돈을 줄 수밖에 없다.
실제로 피해를 입었을 때 기업의 상당수가 돈을 주고 데이터와 시스템을 돌려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 조사에 따르면 피해 기업의 49%가 공격을 받았을 경우 몸값을 즉시 지불한다고 답했으며, 25%는 몸값이 얼마인가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몸값을 지불한 1/4의 기업들은 전체 데이터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데이터를 되찾았다고 답했다.
1.정확한 타깃 공격으로 수익률 높이는 범죄자
NSHC 조사에 따르면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랜섬웨어 조직이 2020년 17곳에서 올해 10월 기준 52곳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국가·지역·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장 강력한 보안으로 보호되는 미국의 중요 정부기관과 중요 사회시설까지 공격한다.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 중요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의료시설 등을 집중 공격하고 있으며,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국가 중요 인프라와 생산망을 노리는 공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랜섬웨어 대응, 보안 기본 원칙 지켜야
랜섬웨어에 대한 완벽한 방어가 어렵다 해도 자주 시스템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조치하며, 임직원 보안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보안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3.국제 공동 대응 선언문 발표
최근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관으로 열린 ‘랜섬웨어 대응 이니셔티브’ 화상회의에서 미국,대한민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31개국과 유럽연합(EU)이 랜섬웨어 공격 대응을 위한 가상자산 자금세탁 차단 등 적극적인 국제공조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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