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보안리더 양성, 국내최고 교육과정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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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20-01-04 12:49 조회7,9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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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가 세계적 보안리더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 교육과정으로 성장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2012년부터 과기부 주관으로 운영 중인 BoB는 2019년 3월 제7기까지 총 890여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200명이 8기 과정을 진행중이다.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의 1 대 1 도제식 교육으로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보안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수 해킹
방어대회, 연구·발표 실적 等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에 고교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지원해 매년 5~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BoB 제8기는 1,618명 지원자 중 200명을 선발하였으며, 취약점분석·디지털포렌식·보안컨설팅·보안제품개발 등 4개 전문트
랙으로 교육 중이다.
7월~8월까지 진행한 1단계는 집중 전공교육과 명사특강 등을 실시했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단계는 최신 정보보
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프로젝트 교육을 수행했다.
2단계까지 평가 결과에 따라 가려질 상위 30여명은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펼쳐질 최종 3단계 심화교육에 참여한다. 최종
3단계 진출자 가운데 자문단과 멘토단의 심층평가를 통해 국보급 최고인재 10명(BEST 10)을 선정한다.
최고인재 10명과 별도로 교육 2단계부터 수행한 팀프로젝트 기술 사업화 평가로 'BoB 그랑프리'를 선정해서 국내와 해외에서
창업과 교육을 지원한다.
BoB 교육생 & 수료생은 해커 올림픽으로 불리는 데프콘 CTF에서 2015년, 2018년 2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코드게이트,
일본 섹콘, 대만 히트콘 등 국내외 각종 대회와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보안리더를 이끌어 갈 BoB 교육생들에게 갈채와 박수를 보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와서 보안리더의
인력양성이 꾸준히 필요한 상황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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