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공유경제와 보안

현재, 페이스북 계정이 있으면 누구나 손가락 터치 몇 번만으로도 그랩을 이용할 수 있는데, 만약 내 계정 정보가 제3자에게 탈취된다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아찔하다. 내가 통제해야 하는 내 개인정보가 어느 누군가에 의해 관리·운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스스로가 더욱 조심해야만 한다.

 다양한 기술 중`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는 모두에게 공유된 분산 원장으로 투명성과 보안, 개인정보에 대한 자가 통제권을 가질 수 있으니 콘셉트만으로는 미래 정보기술(IT)을 주도할 수 있는 엔진은 다 갖췄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손부한 아카마이 사장

 출처 : 매일경제 (https://opinion.mk.co.kr/view.php?year=2018&no=615865)

블록체인과 개인정보 침해 논란

블록체인은 모든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투명성’을 가지고 있어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블록체인의 특성은 개인정보보호에는 독이 될 수 있는데, 누군가에겐 ‘보안’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침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블록체인을 올바르게 활용하여 공유 대상 정보 유형을 잘 설정한다면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개인정보 권리 강화에 활용할 수 있다.

유성민 IT칼럼니스트 

출처 : Science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B8%94%EB%A1%9D%EC%B2%B4%EC%9D%B8%EA%B3%BC-%EA%B0%9C%EC%9D%B8%EC%A0%95%EB%B3%B4-%EC%B9%A8%ED%95%B4-%EB%85%BC%EB%9E%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