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에 활용되는 AI, 해킹에도 유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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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건희 작성일18-10-02 18:25 조회9,5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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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에 활용되는 AI, 해킹에도 유용
옥스퍼드 외 6개 대학·연구기관에서 발간한 ‘인공지능 악용: 전망, 예방 및 대응 (The Malicious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Forecasting, Prevention and Mitigation)’에 따르면 해커의 AI 악용은 사이버 보안에 큰 위협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해커는 장기간에 걸쳐 지능적으로 주요 기관을 공격하는데, 한 공격 수법은 ‘첨단지속위협 (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으로 AI를 활용한 해킹 공격이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 AI는 침투에서 잠입까지 자동으로 진행해 해커를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격 성공률도 높일 수 있다. AI의 이점이 해커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유성민 IT칼럼니스트
출처 : The Science Times(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B3%B4%EC%95%88%EC%97%90-%ED%99%9C%EC%9A%A9%EB%90%98%EB%8A%94-ai-%ED%95%B4%ED%82%B9%EC%97%90%EB%8F%84-%EC%9C%A0%EC%9A%A9)
페북,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에 '사면초가' 직면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을 통해 지난 25일 5000만개에 달하는 사용자 계정에 대한 해킹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히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긴급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우 심각한 보안 문제"라며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해킹 공격은 '뷰 애즈' 기능의 코드를 악용해 이뤄졌는데, 뷰 애즈는 자신의 프로필이 다른 사용자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 확인하는 기능으로, 해커는 뷰 애즈 코드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5000만개에 달하는 사용자 계정의 액세스 토큰을 탈취했다. 액세스 토큰은 페이스북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디지털 암호와 동일해 사실상 해당 계정이 해킹 당한 것과 마찬가지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sjw@mt.co.kr
출처 :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92912091220656)
‘웹 창시자’의 반성 “구글·페이스북 등 괴물 낳았다”
월드와이드웹(WWW) 기술의 개발자인 팀 버너스-리가 감시 정부와 거대기업의 ‘중앙집중형 괴물’이 된 인터넷을 뜯어고칠 새 스타트업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미국 현지시각) 블로그를 통해서 “나는 항상 웹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웹은 불평등과 분리의 엔진으로 변해 버렸다”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스타트업 ‘인럽트’(Inrupt)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문제를 다뤄온 국내 시민단체 진보네트워크의 오병일 활동가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 네이버 같이 주요 업체에 매여 있는 락인(lock-in) 효과를 끊고 좋은 스타트업에 옮겨 탈 수 있어 공정 경쟁 촉진의 효과가 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이런 개인 데이터를 노리는 새로운 데이터 브로커 업체들이 생겨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출처: 한겨래(http://www.hani.co.kr/arti/science/future/863918.html#csidx829858257ff712190bc05e90e5956e3)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로 겨룬다…'활용·보호' 접점 찾기
데이터를 어디까지 비식별해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고, 기술과 활용 사이의 절충점을 모색하기 위해서 인터넷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를 연다.
오용석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장은 "경진대회의 목적은 제도개선과 기술이 함께 가기 위한 것이며 비식별 관련 기술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제도적으로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를 들여다보려는 것"이라며 "대회에서 공개된 기술이 실제 산업에 적용될지는 적용한 데이터를 살펴봐야 한다.
현철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비식별조치 기술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비식별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비식별 조치 기술에 대해 연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비식별 조치는 기술에만 의존할 수 없고 제도적으로도 보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출처 :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9291947173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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