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분석한 2019년도 SW이슈 6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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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18-11-29 00:41 조회10,7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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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분석한 2019년도 SW이슈 6가지는?
2018.11.28 09:05:15 / 홍하나 hhn0626@ddaily.co.kr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클라우드·실감형SW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빅데이터 분석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년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실감형SW가 주요 산업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현 소프트웨어(SW)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사진>은 2019년도 SW 이슈로 6대 분야 선정하고이같이 밝혔다.
내년도 주요 SW 이슈 키워드는 AI, 빅데이터, 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실감형SW 등 6가지다. 모두 최근 3~4년간 ICT 업계에서 주목받은 기술로, 2019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돌입할 전망.
◆인공지능(AI)...인력부족 문제 심화=AI 기술에 대해 자동차, 통신 업종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AI SW분야의 인재부족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이는 비단 국내만의 일이 아니다.
◆미래산업 원유 '빅데이터', 일자리 창출 진원지=SW정책연구소는 빅데이터 관련 키워드로 의료 빅데이터,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2019년에는 건강 의료 정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국내 빅데이터SW 시장규모는 현재 1조4천억원 정도다. 이 연구원은 2021년에는 2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합종연횡 전략 활발=이 연구원은 AI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IoT서비스 경쟁력은 연결 가능한 IoT 기기가 많다는 것”이라며 “세계최대 스마트홈 IoT 플랫폼은 중국 기업인 샤오미”라고 밝혔다.
샤오미의 IoT연결 가능 기기는 231개이며, 연결기기는 8500만대다. 일일 이용량은 1000만대에 이른다. 따라서 국내기업들은 IoT플랫폼 확장을 위한 '합종연횡' 전략을 취하고 있다. 디바이스 제조사, 네트워크 통신사, 플랫폼SW 기업등 국내외 업체와의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
◆블록체인, 금융권서 활용도 증가=블록체인은 금융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단순인증 뿐만 아니라 주식거래, 송금, 보안 등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금융권은 블록체인 도입으로 2030년까지 27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내년도 법률 개정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는 “지금까지 발의된 법안은 공통적으로 법적 정의, 인가기준 정립, 투자자 보호조치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법률개정, 특별법 설립 등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G 시대서 주목받는 멀티 클라우드=이 연구원은 향후 멀티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봤다. 현재 아마존, IBM,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데이터센터 리전 설립을 완료했다. 추가로 구글, 오라클이 내년도 국내 데이터센터 리전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실감형SW..."VR 대중화 이뤄질 것"=가상/증강현실(VR/AR) 등의 실감형SW는 게임콘텐츠 기업과 통신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VR체험존이 늘어나고 있으며 게임, 콘텐츠 등에도 VR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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